청주시, 21조7000억원 투자유치 역대 최대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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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은 “호시우보의 마음가짐으로 예리한 통찰력으로 청주의 미래를 보고 시민을 위해 우직하게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북 청주시는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뒀다. 오랫동안 시민 갈등이 있었던 신청사 건립, 원도심 활성화, 우암산 둘레길 조성과 같은 3대 현안과 관련해 갈등을 매듭짓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중앙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에 다수 선정된 점이다. 충청권 메가시티의 초석인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가 확정됐고, 오송~평택 KTX 2복선화 노선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굵직굵직한 성과가 많았다.

투자유치 성과와 정부 예산 확보에 있어서는 현재까지 21조700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의 투자유치를 이뤄냈다. 특히 민선 8기 1년간의 투자유치 실적은 과거 4년에서 8년간의 실적과 맞먹는 놀라운 성과다.

불명예스러운 ‘노잼’ 도시란 타이틀을 지우기 위해 다양한 ‘꿀잼’ 축제를 선보여 신명나는 도시로 바뀌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청주시는 1년 동안 32회 기관 표창(대통령상 5회, 국무총리상 4회, 장관상 23회)을 받았으며 고른 분야에서 104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6438억원의 총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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