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기업유치팀 신설…일자리 창출 성과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올해 초 인마크자산운용과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실현에 큰 그림이 될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범 직후 기존 지역경제과를 기업경제과로 개편하고 의정부시에 처음으로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의정부시는 올해 초 인마크자산운용과 용현산업단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약 3525억원으로 2026년까지 지하 4층, 지상 6층, 연면적 2만6498㎡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용현산업단지 내에 건립된다.

데이터센터는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통신기술(ICT)산업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로서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및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4월 LH와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및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의정부 임차사옥 입주계약을 맺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의 경제와 일자리를 위해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을 가리지 않고 유치에 최선을 다해 기업도시 의정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