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시 청사 신축 확정…종합청렴도 1위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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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와 기업의 상생을 위해 경기 동부지역에 K-배터리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시 민선 8기 1년은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겠다는 각오와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었다.

지난 1년간 일궈낸 의미 있는 성과는 시청사 이전 문제를 역세권인 가업동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짓고, 꼭 필요한 시설인데도 혐오 시설로 여겨져 미뤄졌던 가축분뇨 공동 자원화 시설도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여주시가 1등급으로 평가받은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무엇보다 지난 1년이란 시간이 주민들이 여주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 또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SK하이닉스가 약속한 매년 여주 쌀 200t 구매계약은 지난 1월에 완료했고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도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여주시는 반도체, 2차전지 등 전략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확보하기 위해 가남·점동·북내·강천 일원에 산업단지 15곳의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에 약 70개의 기업이 입주해 최소 1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해 12월 WHO 어르신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가입해 국제 기준에 맞는 차별화되고 체계적인 노인 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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