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청, 방위사업청 정착 등 성장동력 확보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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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반드시 열겠다고 말씀드렸던 지난해 취임사를 항상 가슴속에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취임 1주년을 맞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은 ‘변화와 혁신, 힘찬 서구’를 향한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서 구청장은 방위사업청의 서구 안정적 정착 지원, KT 인재개발원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 둔산권지구단위계획 변경,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 건립, 생활환경·쓰레기 수거 방식 개선 등 서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굵직한 사업들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서구는 올 상반기부터 이전하는 방위사업청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말 업무협약을 맺은 괴정동 KT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한 첨단산업 집적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KT 최고경영자와 부지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눈 끝에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또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 사업은 대전시의 국가정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시와 공동으로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품 국가정원으로 탄생할 수 있는 채비를 갖췄다.

이 밖에도,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관저동 제3시립도서관의 가시적 모습을 위해 대전시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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