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KTX역세권 선제 개발로 지역경제·문화관광 함께 활성화

기자 2023. 7. 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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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근 경남 고성 군수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만 바라보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경남 고성 군수는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라는 구호 아래 생동하는 지역경제 기반 구축,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조성,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 모두가 행복한 고성, 공정과 신뢰, 소통과 협치의 행정 실현 등 5대 군정지표와 10개 분야, 70개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지난 한 해를 쉼 없이 달려왔다.

이 군수는 주요 성과로 지역경제 및 문화·관광 활성화를 꼽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부내륙철도 개통에 따른 상권개발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KTX 고성 역세권 개발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동해면 내곡리 일원 무인기 종합타운이 지난해 9월 투자선도지구로 최종 지정되면서 항공산업 중심지로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7350억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양촌·용정지구의 해상 풍력발전 전문단지 건립으로 2000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시설 현대화 및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송학동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으며 마동호 국가습지보호구역과 고성독수리를 연계해 체류형 건강 휴양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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