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다시 돌아오는 도시’ 만들기에 역점
기자 2023. 7. 4. 23:36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초기부터 조직개편과 강력한 업무추진력을 보이며 오직 ‘통영 발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굵직굵직한 공약 사업들을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다. 천 시장은 통영시가 ‘떠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는 도시’로 만들고자 한다.
천 시장은 취임하자마자 자신의 생각을 현실로 구현할 수 있는 시장 직속 조직인 미래혁신추진단을 신설했고 공약 실천 과정에 대한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통영시에서는 처음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했다. 현재 9대 분야 68개 공약 사업을 비롯해 14개 핵심 공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통영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거점 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 사업인 KTX 통영역 역세권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 역세권 개발 사업은 사업비 6565억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로는 1조1994억원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9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야간관광 공모 사업에서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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