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마일리지’ 문화적 혜택 확대하자[내 생각은/강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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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는 사람이 귀하다.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요즘 도서관마다 많이 비치돼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람이 기대보다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
도서관과 동네 책방을 연계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일리지로 연결돼 문화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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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책 읽는 사람이 귀하다. 책보다 유튜브나 온라인으로 콘텐츠를 즐기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다. 하지만 독서는 일상의 피로를 씻어주고, 문화 수준도 높일 수 있다. 다양한 주제의 책들이 요즘 도서관마다 많이 비치돼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사람이 기대보다 많지는 않은 실정이다.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도서대출증을 자주 사용할수록 포인트가 쌓여 가는 마일리지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 단순히 연체 해제나 대출 권수 확대에서 벗어나 일정한 포인트가 쌓이면 미술관, 아트센터, 영화관 등에서 혜택을 볼 수 있게 하면 좋겠다. 도서관 또한 자체 행사나 교육에 참여하는 이용자에게 더 많은 마일리지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도서관과 동네 책방을 연계한 서비스를 만드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도서관을 매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일리지로 연결돼 문화 서비스 이용객이 증가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도 올라갈 것이다. 이런 문화적인 선순환 체계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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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도 경남 김해시 경운초교 전담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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