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성과”
[KBS 울산] [앵커]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울산 자치단체장들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는 연속보도.
오늘은 두 번째로 서동욱 남구청장을 만나봤습니다.
보도에 김영록 기자입니다.
[리포트]
3선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지난해 선거에서 5개 구군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재선에 성공하며 중단 없는 남구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1년은 남구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실현한 원년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청년몰이나 골목상권 살리기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자신했습니다.
[서동욱/울산 남구청장 : "공업탑 1967과 또 삼호곱창 특화거리가 문을 열었기도 했습니다. 또 창업 점포 지원과 같은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책도 펼쳐왔고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연 방문객이 120만 명을 넘었고 고래축제 등 지역 축제도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등 관광산업도 한 단계 도약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9개월 가량 남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출마 후보군으로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
임기를 채우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서 구청장은 아직은 결정된게 없다며 당장은 구청장직 수행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동욱/울산 남구청장 : "앞으로 관광 문화와 같은 3차 산업을 우리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서 산업 구조 다변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힘써 나가고요."]
특히 '안전한 도시 조성' 등에 구정 역량을 집중해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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