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지, 샤넬쇼 직전 교통사고→가방 선물 비화 공개 [강심장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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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신현지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샤넬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샤X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을 공개한 신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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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샤X 쇼 직전, 교통사고 후 생긴 일' 썸네일을 공개한 신현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심장리그' 신현지는 동양인 최초로 샤넬 패션쇼 클로징 모델로 선 당시를 추억하며 "처음 피팅 갈 때부터 대우가 다르다. 샤넬은 모든 대중들이 아는 것처럼 블랙 앤 화이트 트위드가 유명하다. 나한테 트위드를 입혀주더라. 피팅 끝내고 퇴근하려는데 캐스팅 디렉터가 나를 불렀다. 샤넬 가방을 선물로 줬다. '예감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이후 쇼장에 갔는데 클로징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어깨가 많이 올라갔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신현지는 2018년 공황장애가 심했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외국에 나가서 멘탈 케어가 잘 안 됐었다.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두 달 만에 살이 13kg 빠졌었다. 아이러니하게 살이 빠지니까 모델로서 일이 너무 잘 풀렸다. 그때 샤넬쇼를 하러 가고 있었는데 신호위반 차량이 나를 쳐서 내가 날라갔다"라고 말해 '강심장리그'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고. 신현지는 "너무 다행인 게 멋부린다고 롱 코트, 오버핏 청바지를 입었었다. 그것들이 아스팔트로부터 나의 머리를 보호해줬다. 부상은 없었다. 기절을 하고 깼는데 어떻게서든 쇼장을 가려고 전화를 하니까 병원 검사를 먼저 받고 오라고 하더라. 나에겐 쇼 하나하나가 간절해서 'MRI 사진을 찍어올테니 쇼 세워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했다. 검사만 4시간이 걸렸다. 쇼 시작 30분 전에 갔는데 이미 대타 모델을 구해놨더라. 울며불며 '검사 받고 오면 시켜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기회를 줬다"라며 한국인의 끈기를 자랑했다. "그때 이후로 힘든 일이 없어졌다"고 덧붙이기도.
그렇다면 당시 동료 모델들의 반응은 어땠을까. 신현지는 "쇼장에서 울다가 결국 쇼에 서니까 다들 박수를 쳐줬다"라며 웃었다.
SBS '강심장리그'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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