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리그' 신현지 "공황장애로 두달만 13kg 빠졌지만 일로는 최상 시기"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3. 7. 4.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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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리그' 모델 신현지가 교통사고를 겪고도 샤넬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신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쇼에 섰다고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지는 "2018년에 공황장애가 심했다. 힘든 시기가 있었다. 두 달 만에 13kg가 빠졌다. 모델로서는 일이 정말 잘 풀리더라"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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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지 / 사진=SBS 강심장리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강심장리그' 모델 신현지가 교통사고를 겪고도 샤넬 무대에 섰다고 말했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리그'에서 신현지가 교통사고를 당하고도 쇼에 섰다고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신현지는 "2018년에 공황장애가 심했다. 힘든 시기가 있었다. 두 달 만에 13kg가 빠졌다. 모델로서는 일이 정말 잘 풀리더라"라고 알렸다.

신현지는 "제가 샤넬쇼로 가고 있었다. 파리에 도착했는데 신호위반 차량이 저를 쳐서 제가 날아갔다. 다행이게도 코트가 머리 부분을 보호했다. 응급실에 가서 4시간 동안 치료를 받고 쇼에 참석하기 위해 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쇼 30분 전에 도착했는데 제 대타 모델이 이미 구해져 있었다. 제가 울면서 세워달라고 부탁했다. 결국 무대에 섰다. 그때 이후로는 별로 힘든 게 없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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