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물에 잠겨'…호우주의보 인천에 침수 피해 2건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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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많은 비가 내려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인천 지역 호우 특보로 인한 피해 신고 조치 건수는 총 6건이다.
인천은 이날 오후 1시를 시작으로 옹진지역에 이어 오후 3시30분 전역에 호후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연수구 76.5㎜, 강화 교동 67㎜, 부평 65㎜, 영종 5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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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에서 많은 비가 내려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30분 기준 인천 지역 호우 특보로 인한 피해 신고 조치 건수는 총 6건이다.
유형별로 보면 배수지원 2건, 안전조치 2건이다.
이날 오후 7시22분께는 부평구 십정동 빌라 주차장이 침수됐고, 같은날 오후 7시2분께는 삼산동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은 이날 오후 1시를 시작으로 옹진지역에 이어 오후 3시30분 전역에 호후주의보를 내렸다. 이로 인해 전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연수구 76.5㎜, 강화 교동 67㎜, 부평 65㎜, 영종 55㎜ 등이다. 같은 시간 기준 인천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기상청은 이 비가 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상되니,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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