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호우로 주택 · 상가 물에 잠기고 나무 쓰러져

박세원 기자 2023. 7. 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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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밤 9시 기준 경기북부 지역에 접수된 집중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8건입니다.

저녁 7시 10분쯤 경기 동두천 상패동의 한 빌라 지하가 침수됐고, 밤 8시부터 9시까지 구리와 남양주 일대에서도 주택과 상가의 지하와 1층이 물에 잠겼습니다.

오늘 경기북부 지역의 밤 9시 기준 강수량은 파주 60.5㎜, 남양주 58㎜, 구리 58㎜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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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안전조치 현장

경기 북부 지역에 비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기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밤 9시 기준 경기북부 지역에 접수된 집중호우 피해 신고는 모두 8건입니다.

저녁 7시 10분쯤 경기 동두천 상패동의 한 빌라 지하가 침수됐고, 밤 8시부터 9시까지 구리와 남양주 일대에서도 주택과 상가의 지하와 1층이 물에 잠겼습니다.

밤 8시 15분쯤 고양 일산동구 성석동과 가평군 가평읍에서는 도로의 나무가 쓰러져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오늘 경기북부 지역의 밤 9시 기준 강수량은 파주 60.5㎜, 남양주 58㎜, 구리 58㎜ 등입니다.

경기도청은 안전 문자를 통해 "저지대 또는 반지하주택 거주자는 침수 시 높은 곳으로 이동하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박세원 기자 on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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