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한달 식비 500만원+몸무게 120kg↓..교도소 찌라시 황당"(돌싱포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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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과 관련한 루머와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신기루가 '걸어다니는 오해 덩어리 억울하고 원통하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남편과 둘이 살기 때문에 500만원 정도 나오는것 같다. 제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술값도 포함"이라며 "몸무게는 120kg 이하로 유지하려고 한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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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우먼 신기루가 자신과 관련한 루머와 몸매 관리(?) 비결을 털어놨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신기루가 '걸어다니는 오해 덩어리 억울하고 원통하다'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신기루는 "어느날 부터인가 DM으로 응원 메세지가 많이 오더라"라며 "어느날 성전환 수술 고민이 오더라. 풍자 씨랑 헷갈려서 보낸 것"이라고 풍자설 루머에 대해 해명�다.
이어 "최근 가장 황당한 루머는 교도소 몇번 방에서 봤다는 루머다. 제가 교도소를 들어갔는데 보석으로 나왔다는 것"이라며 "저는 태어나서 한번도 범법행위를 저지른 적이 없다. 루머를 놔뒀더니 계속 헛소문이 나서 법무법인을 끼고 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기루는 "오해도 많고 악플도 많지만 하나의 안좋은 이야기가 있으면 거기에 꽂히더라. 저는 15년동안 15번도 방송을 못했다. 무명이 길었다. 인급동으로 인기가 수직 상승했고, 일주일에 쉬지 않고 일하고 하루에 2개 스케줄까지 나오게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욕이라도 해주는게 감사하긴 했는데 그런걸 보다 보니까 사람들이 저를 너무 싫어하는줄 알았다. 하지만 나가면 많이 좋아들 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신기루 자동차설도 설명했다. 신기루는 "어느날 밤에 자동차 주차 차단기가 제가 지나갈 때 열리더라. 저를 차로 인식한 것"이라며 "저도 알아보니까 저를 SUV로 본것 같다"고 웃었다.
한달 식비도 솔직하게 공개했다. 신기루는 "남편과 둘이 살기 때문에 500만원 정도 나오는것 같다. 제가 술을 좋아하기 때문에 술값도 포함"이라며 "몸무게는 120kg 이하로 유지하려고 한다. 건강을 생각하면서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건강 관리 비결은 "3개월 마다 메이저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박나래 소속사로 이적한 신기루는 "코디를 박나래 코디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블링블링하고 화사한 뚱보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기루의 요청을 들어준 회사가 "너무 경비가 많이 나온다"며 제동을 걸었다는 것.
그녀는 "제 몸에 맞는 옷이 없어서 같은 옷 2벌을 사서 붙여서 특수 제작을 해주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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