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투혼 보여줬다" 이승엽 감독의 포항 삼성전 승리 소감은 [오!쎈 포항]

손찬익 2023. 7. 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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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줬기 때문에 만든 결과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4일 포항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또 "궂은 날씨에도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줬기 때문에 만든 결과다. 선수단 모두 고생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김동주, 삼성은 황동재를 5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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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포항, 이석우 기자]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이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삼성 라이온즈에 5-3으로 승리한 후 김재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07.04 / foto0307@osen.co.kr

[OSEN=포항, 손찬익 기자] “궂은 날씨에도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줬기 때문에 만든 결과다”. 

이승엽 두산 감독이 4일 포항 삼성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두산은 삼성과 연장 혈투 끝에 10회 김재환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장식했다. 선발 최원준은 3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삐걱거렸다. 

이후 최승용(⅔이닝), 이영하(1⅔이닝), 김명신(1이닝), 박치국(⅔이닝), 정철원(1이닝), 홍건희(1이닝)가 무실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승엽 감독은 경기 후 “6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계투진이 큰 역할을 했다. 또 교체로 투입돼 동점 적시타 포함 공수에서 맹활약한 베테랑 김재호도 칭찬한다. 팽팽한 균형을 깬 김재환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궂은 날씨에도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누구 하나 꼽을 수 없이 모든 선수들이 투혼을 보여줬기 때문에 만든 결과다. 선수단 모두 고생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산은 김동주, 삼성은 황동재를 5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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