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당포' 은현장 "치킨 프랜차이즈 200억 매각 후 1년간 우울증"

하수정 2023. 7. 4. 23: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짠당포' 은현장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를 매각 후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장동민은 100개에 달하는 PC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연예계 대표 사업가', 럭키는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20년째 참깨를 수입하는 '참깨 거상', 은현장은 3천만 원으로 시작해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만들어 낸 '장사의 신'이라고 불린다.

은현장은 자신이 직접 키운 치킨 프랜차이즈를 이미 200억 원에 매각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짠당포' 은현장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를 매각 후 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짠당포'에는 성공한 셀럽 사업가 3인방 장동민, 럭키, 은현장이 출연한다.

장동민은 100개에 달하는 PC방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연예계 대표 사업가', 럭키는 인도와 한국을 오가며 20년째 참깨를 수입하는 '참깨 거상', 은현장은 3천만 원으로 시작해 200억 치킨 브랜드를 만들어 낸 '장사의 신'이라고 불린다.

'유튜브계 백종원, 장사의 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은현장은 "'신'이 하늘에 있는 신이 아니라 매울신이다. 사람들한테 무섭게 뭐라고 하는 걸 찍다보니까 좋은 말로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며 "유튜브를 시작할 때 처음 했던 말이 43살까지 200억 원을 벌고 싶다고 했는데 36살 때 그 돈을 다 벌었다. '7년 동안 너희들을 위해서 살아볼게' 그래서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은현장은 자신이 직접 키운 치킨 프랜차이즈를 이미 200억 원에 매각한 상태다. "200억에 매각할 때 기분은 어땠나?"라는 질문에 "엄청 좋은 줄 알았는데 오래 키워온 회사를 더이상 간섭하지 못한다는 생각 때문에 우울증이 왔다. 그래서 200억은 한푼도 건드리지 않았다. 매각 후 세금을 50억 내야했는데, 내 돈으로 세금을 냈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원래 50억이 더 있냐?"고 물었고, 은현장은 "그 정돈 있지 않나 다"라고 덧붙여 탁재훈은 주눅들게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짠당포'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