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 1위 등극'에도 키움 김혜성 "만족을 모른다… 못한 것만 생각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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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4)이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밝혔다.
김혜성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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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혜성(24)이 야구를 대하는 태도를 밝혔다.
김혜성은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타를 휘둘렀다. 김혜성의 올 시즌 타율은 종전 0.325에서 0.328로 소폭 상승했다. 김혜성의 활약 속에 키움은 8-4로 승리했다.
이날 김혜성은 1회말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리며 무사 1,2루로 기회를 이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엔 실패했다. 1-2로 뒤진 2회말도 2사 1,2루에서 볼넷을 골라 2사 만루로 기회를 만들었지만 후속타자 이정후가 범타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3회말 범타로 물러나며 숨을 고른 김혜성은 5-3으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NC 우완 불펜투수 전사민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6-4로 리드를 잡은 8회말은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냈다. 이어 2루 베이스도 훔쳤다. 자신의 시즌 19도루째였다. 이 도루로 김혜성은 도루 부문 선두에 올랐다. 계속된 공격에서 김수환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린 김혜성이다. 키움은 김혜성의 맹타로 NC를 8-4로 제압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혜성은 야구에 대한 생각으로 "만족을 모른다. 모든 선수가 그러겠지만 못 한 점이 생각난다"며 "못한 다음 날은 여러 부분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좀 괜찮다"고 밝혔다.
이날 도루로 김혜성은 LG 트윈스 신민재(19도루)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이에 김혜성은 도루에 대해 "하면 좋다. 개수보다는 성공률에 집중하고 있다"며 "잡히면 아쉽지 않나. 팀 분위기도 안 좋아진다. 또 성공하면 득점권이다. 웬만하면 성공할 수 있을 때 뛰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루에서 실패한 기억이 너무 난다. 올 시즌 한 번 잡혔는데 기억이 너무 많이 난다"고 웃어보였다.
도루 방식에 대해 김혜성은 "도루도 안 뛰다 보면 스타트가 좋지 않다. 그런데 계속 뛰면 연달아 하게 된다"며 "도루를 성공하기 위한 기준이 있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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