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할 수도” 차성재… ‘父바람녀=15세 윤가이’ 계단에서 밀어 (‘마당집’)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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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이 있는 집' 차성제가 윤가이를 계단에서 밀어 살해했다.
수민은 "어떤 사람이 나더러 그러더라고.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고"라고 운을 뗐다.
수민은 "두 줄이면 임신이야"라고 말하며 "니네 엄마 진짜 예쁘긴한데 그래봤자 내가 이겨. 나 갈래"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수민은 "잘 들어. 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될수도 있다고. 잘 지내고 있어. 네 동생 무럭무럭 키워서 다시 올게"라며 배를 쓰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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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마당이 있는 집’ 차성제가 윤가이를 계단에서 밀어 살해했다.
4일 전파를 탄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주란(김태희 분)과 상은(임지연 분)을 둘러싼 사건의 진실들이 드러났다.
창가에 앉아 사진을 찍는 수민을 보고 승재는 위험하다고 내려오라고 말했다. 수민은 “어떤 사람이 나더러 그러더라고. 태어나지 말지 그랬냐고”라고 운을 뗐다. 승재는 “진짜 나쁜 말이다. 누가 무슨 자격으로 함부로 그런 말을 해?”라며 분노했다.
수민은 승재에게 “너희 아빠. 궁금하더라고.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어떻게 사는지”라고 말했다. 우리 아빠를 어떻게 아냐는 승재에 질문에 수민은 “박승재. 내가 네 이름을 어떻게 알았는지부터 물어봤어야지. 엄마가 낯선 사람 함부로 문 열어주지 말라고 안 가르치던”이라며 웃음을 지었다.
수민은 승재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넸다. 수민은 “두 줄이면 임신이야”라고 말하며 “니네 엄마 진짜 예쁘긴한데 그래봤자 내가 이겨. 나 갈래”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승재는 수민의 팔을 잡고 “네가 너무 이상한 소리를 해서 내가 잘 이해가 안돼”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민은 “잘 들어. 그러니까 네가 나한테 엄마라고 불러야 될수도 있다고. 잘 지내고 있어. 네 동생 무럭무럭 키워서 다시 올게”라며 배를 쓰다듬었다.
승재는 계단을 내려가려는 수민을 밀었고, 수민은 1층으로 굴러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집으로 돌아온 재호는 “어떻게 된거야”라며 상황을 물었다. 이후 재호는 마당에 수민을 묻은 것.
이 상황을 다 알게된 주란은 “걔가 승재한테 한 말들”이라고 언급했고, 재호는 “그딴 애가 한 말 믿어? 주차장에서 한 번 본 게 전부야”라고 답했다. 이어 주란은 “왜 나한테 말안했어요?”라고 질문했다. 재호는 “말하면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우리가 누굴 위해서 비밀로 했던 거 같아”라며 피폐한 얼굴로 답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마당이 있는 집'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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