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원팀' 벗어난 박건우 1군 제외 충격 요법에도 4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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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원팀 정신에 어긋난 행동을 보인 주축 타자 박건우를 1군에서 제외하는 '충격 요법'을 줬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NC는 4일 고척 키움전에서 4-8로 져 4연패에 빠졌다.
태도 문제로 박건우가 빠진 NC 타선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4점을 뽑았지만 마운드가 버티지 못해 5할 승률(36승 1무 35패)도 위태로워졌다.
하지만 NC 선발 이준호가 키움 타선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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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원팀 정신에 어긋난 행동을 보인 주축 타자 박건우를 1군에서 제외하는 '충격 요법'을 줬지만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NC는 4일 고척 키움전에서 4-8로 져 4연패에 빠졌다. 태도 문제로 박건우가 빠진 NC 타선은 키움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4점을 뽑았지만 마운드가 버티지 못해 5할 승률(36승 1무 35패)도 위태로워졌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1승 9패로 롯데에 공동 3위 자리를 허용했다.
출발은 NC가 좋았다. 1회초 1사 후 서호철의 볼넷과 박민우의 안타로 1·3루를 만들고 권희동의 희생플라이와 제이슨 마틴의 1타점 2루타로 2점을 앞섰다. 하지만 NC 선발 이준호가 키움 타선에 고전했다. 2회말 2사 후 이지영과 김주형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3회말에는 2사 1루에서 3루수 서호철이 임지열의 땅볼을 처리하지 못해 흔들렸고 2사 만루 위기에 구원 등판한 하준영이 김주형에게 동점 밀어내기 볼넷, 김준완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NC는 4회초에 1점을 냈지만 5회말 2점을 줬고, 6회초에도 1득점 후 8회말 2실점해 패했다. 키움 선발 안우진은 6이닝 9피안타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6승(4패)을 수확했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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