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고두심 패션에 깜짝 "이효리 온 줄.. 진정이 안 돼"(고두심이좋아서)

배우 양동근이 고두심의 패션에 깜짝 놀랐다.

7월 4일 방송된 채널A '고두심이 좋아서'에는 배우 양동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양동근과 고두심은 남양주의 한 그림 카페에서 만났다.

양동근은 고두심을 보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 했다. 힙합 패션으로 나타난 고두심은 "내가 너한테 맞추느라 얼마나 애썼겠냐"라며 활짝 웃었다.

양동근은 "제가 지금 너무 놀랐다.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하자"고 했다.

이어 그는 고두심 맞은 편에 앉으며 "이럴 거면 저도 완전 힘을 주고 올 걸. 이효리 씨가 제주도에서 온 줄 알았다. 설마 이 옷을 직접?"이라고 했고, 고두심은 "내 옷이다. 평상시에 친한 지인 만나러 갈 때는 이렇게 하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동근은 이마를 짚으며 "진정이 안 되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두심이 좋아서'는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느라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엄마들. 누구보다 자유와 힐링이 필요한 엄마의 로망을 충족시켜줄 여행 이야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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