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타선 집중력 앞세워 NC 4연패 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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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4연패로 몰았다.
키움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맞대결에서 8-4로 역전승했다.
NC가 6회초 다시 한 점을 더하지 키움은 경기 후반 또 점수 차를 벌렸다.
장재영(키움)과 에릭 페디(NC)가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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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NC 다이노스를 4연패로 몰았다. 키움은 4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주중 홈 3연전 첫날 맞대결에서 8-4로 역전승했다.
키움은 37승 2무 39패가 됐다. 반면 NC는 3위를 지켰으나 4연패를 당하면서 36승 1무 35패로 승률 5할 유지에 비상등이 켜졌다.
NC는 기선제압했다. 1회초 키움 선발투수 안우진을 상대로 1사 후 서호철과 박민우가 볼넷과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권희동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 타석에 나온 제이슨 마틴이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냈다.
0-2로 끌려가던 키움은 2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김주형이 NC 선발투수 이준호에게 적시타를 쳐 한 점을 만회했다. 키움은 3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주형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2-2로 균형을 맞췄고 이어 김준완이 2타점 적시타를 쳐 4-2로 역전했다. NC도 반격했다.
4회초 천재환이 적시 2루타를 쳐 3-4로 따라 붙었다. 키움도 달아났다. 5회말 김혜성의 2루타와 이정후의 유격수쪽 내야안타로 두 점을 더해 6-3을 만들었다. NC가 6회초 다시 한 점을 더하지 키움은 경기 후반 또 점수 차를 벌렸다.
8회말 무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온 김수환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승기를 굳혔다. 안우진은 6이닝 9피안타 6탈삼진 4실점했으나 타선 지원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됐다.
그는 시즌 6승째(4패)를 올렸다. 이준호는 패전투수가 되면서 시즌 2패째를 당했다. NC 손아섭은 이날 안타 하나를 더해 개인 통산 2318안타가 됐다. 손아섭은 양준혁(전 삼성 라이온즈, 현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과 최다 안타 부문 역대 2위로 동률을 이뤘다.
두 팀은 5일 같은 장소에서 3연전 둘째날 경기를 치른다. 장재영(키움)과 에릭 페디(NC)가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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