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재난안전대책 1단계 가동…내일까지 최대 120㎜ 비

홍인철 2023. 7. 4. 2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4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도내 14개 모든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내린 비는 50㎜ 안팎으로 일부 농경지 침수와 나무 쓰러짐, 하천 도로 통제 등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나 주민 대피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맛비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4일 오후 9시 30분을 기해 도내 14개 모든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내린 비는 50㎜ 안팎으로 일부 농경지 침수와 나무 쓰러짐, 하천 도로 통제 등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나 주민 대피 등의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5일 새벽에 80㎜ 안팎의 집중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강수 상황과 피해 규모 파악에 힘쓰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5일까지 80∼120㎜가량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벽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저지대나 산사태 위험 지역의 주민은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