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4개 시·군 전역 호우특보…시간당 10~20㎜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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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5일 새벽까지 전북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30~60㎜의 많은 비를 쏟은 뒤 오전 중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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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발령
[전북=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14개 시·군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을 기해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를 넘기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전북에는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지속적으로 발달·유입되고 있어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이날 전북 주요지점에 대한 강수량은 부안 57.1㎜, 김제 심포 56.0㎜, 전주 52.6㎜, 군산 52.1㎜, 임실 50.9㎜, 정읍 49.8㎜, 고창 심원 48.5㎜, 남원 46.6㎜, 완주 44.6㎜, 익산 42.7㎜, 순창 40.2㎜, 장수 39.9㎜, 진안 주천 30.0㎜, 무주 설천봉 18.5㎜ 등이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번 비가 5일 새벽까지 전북 대부분의 지역에 시간당 30~60㎜의 많은 비를 쏟은 뒤 오전 중 비가 대부분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도는 전북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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