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웨딩드레스 만든 디자이너… 74세 맞아? 탱크톱‧핫팬츠에 깜짝
유명 디자이너 베라왕이 자신의 74번째 생일파티에서 탱크톱‧핫팬츠 패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베라왕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 베라왕은 검은색 탱크톱과 핫팬츠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다. 74세임에도 군살이 전혀 없는 모습이다.
4일 현재까지 베라왕의 인스타그램에는 “이 사람이 74세라고? 정말 놀랍다” “74세임에도 아름답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의 댓글이 다수 달렸다. 베라왕이 올린 해당 게시물에는 2만개 이상의 ‘좋아요’가 달렸다.
중국계 미국인인 베라왕은 1949년생으로 뉴욕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패션잡지 보그의 에디터로 시작해 40세에 자신의 브랜드 VW베라왕을 만들었다.
베라왕은 지난해 3월 배우 손예진이 배우 현빈과 올린 결혼식 2부에서 선보인 드레스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베라왕은 철저한 자기 관리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과한 햇볕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쉬지 않고 일하는 것, 보드카와 다이어트 콜라를 즐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가천대학교 이길여(91) 총장이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이길여 총장은 지난 5월 가천대 한마음페스티벌 워터축제에서 가수 싸이의 말춤을 춰 해당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대학 측은 이 총장의 춤을 다시 보고 싶다는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숏폼 영상을 제작해 가천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올렸다. 해당 영상은 게시 6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넘겼다.
1932년생인 이길여 총장은 지난 2월 본지 인터뷰에서 동안 비결에 대해 “지극히 평범한 것들을 잘 지키려고 노력한다”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물을 많이 마시며, 술·담배 하지 않기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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