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류승범 소속사와 전속계약

박정선 기자 2023. 7. 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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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배우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와이원엔터테인먼트가 4일 밝혔다.

황정음은 그룹 슈가로 데뷔한 뒤 2007년 '사랑하는 사람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9년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46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고 이후,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황정음은 9월 방송 예정인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에 캐스팅돼 3년 만의 브라운관 복귀를 앞두고 있다. 황정음이 맡은 금라희는 유능하고 저돌적인 드라마 제작사 대표로, 돈과 성공을 위해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욕망의 화신 같은 독선적인 인물이다. 황정음은 새 작품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황정음과 전속계약을 맺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박효주, 예수정, 도지한, 김선화, 전혜원, 김은우, 김태영, 신원호, 서이라, 김시은, 김준경, 박창훈, 곽희주, 신수오, 노경, 문강혁, 전혜지 등 배우가 소속돼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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