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신유빈, 탁구 女단식 랭킹 첫 ‘톱10’ 외

2023. 7. 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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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로 떠오른 신유빈(19·대한항공·사진)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단식 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신유빈은 4일 ITTF가 발표한 여자 단식 주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신유빈은 2014년 ITTF 단식 랭킹에 처음 진입한 이후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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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탁구 女단식 랭킹 첫 ‘톱10’ 
한국 여자 탁구의 ‘에이스’로 떠오른 신유빈(19·대한항공·사진)이 국제탁구연맹(ITTF) 여자 단식 랭킹에서 생애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신유빈은 4일 ITTF가 발표한 여자 단식 주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신유빈은 2014년 ITTF 단식 랭킹에 처음 진입한 이후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20위였던 신유빈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라고스 우승, 컨텐더 튀니스 준우승, 컨텐더 자그레브 8강의 성적을 잇달아 내며 랭킹을 끌어올렸다. 한국 여자 선수가 ITTF 단식 랭킹에서 10위권에 든 것은 지난해 2~3월 10위를 유지했던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후 1년여 만이다.
오타니, MLB 주간·월간 MVP ‘싹쓸이’
6월 눈부신 활약을 펼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최고의 ‘스타’ 오타니 쇼헤이(2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사진)가 주간·월간 최우수선수(MVP)를 모두 차지했다. MLB 사무국은 4일 오타니가 아메리칸리그(AL) 6월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타니는 3번째 월간 MVP를 받았다. 일본인 빅리거 최다 수상 기록이다. 투타 겸업 신화를 쓰고 있는 그는 타자로 지난달 27경기에 출전, 타율 0.394(104타수 41안타)에 15홈런 29타점이라는 눈부신 성적을 기록했다. 시즌 31홈런을 터뜨린 오타니는 홈런왕에 도전하고 있다. 투수 오타니는 6월 5경기에 선발 등판, 2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동시에 6월 마지막 주간 MVP도 수상했다. 통산 6번째 ‘이주의 선수’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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