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 호우주의보…새벽 시간당 최대 70㎜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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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강원도 철원·화천·춘천·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양구평지·인제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장흥 34.5㎜, 춘천 남이섬 31.5㎜, 화천 사내 20㎜, 원주 부론 16.5㎜, 양구 방산 10.5㎜, 춘천 8.8㎜, 홍천 7㎜, 평창 면온 5.5㎜ 등이다.
현재 강원북부내륙에는 시간당 5~1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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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4일 강원도 철원·화천·춘천·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양구평지·인제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장흥 34.5㎜, 춘천 남이섬 31.5㎜, 화천 사내 20㎜, 원주 부론 16.5㎜, 양구 방산 10.5㎜, 춘천 8.8㎜, 홍천 7㎜, 평창 면온 5.5㎜ 등이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강원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는 18개 시·군과 협력해 기상특보 주시 및 대응, 재난위험지역 예찰강화, 주민홍보 등 비 피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강원북부내륙에는 시간당 5~1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 및 피해 접수는 없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영서와 산간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특히 내일 새벽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 이상의 더욱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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