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곳곳 호우주의보…새벽 시간당 최대 70㎜ 쏟아붓는다

한귀섭 기자 2023. 7. 4. 2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강원도 철원·화천·춘천·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양구평지·인제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장흥 34.5㎜, 춘천 남이섬 31.5㎜, 화천 사내 20㎜, 원주 부론 16.5㎜, 양구 방산 10.5㎜, 춘천 8.8㎜, 홍천 7㎜, 평창 면온 5.5㎜ 등이다.

현재 강원북부내륙에는 시간당 5~1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시내 한거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2023.7.4/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4일 강원도 철원·화천·춘천·홍천평지·횡성·원주·영월·양구평지·인제평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철원 장흥 34.5㎜, 춘천 남이섬 31.5㎜, 화천 사내 20㎜, 원주 부론 16.5㎜, 양구 방산 10.5㎜, 춘천 8.8㎜, 홍천 7㎜, 평창 면온 5.5㎜ 등이다.

강원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자 강원도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는 18개 시·군과 협력해 기상특보 주시 및 대응, 재난위험지역 예찰강화, 주민홍보 등 비 피해 대응에 나서고 있다.

현재 강원북부내륙에는 시간당 5~10㎜, 그 밖의 지역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오고 있다.

비가 오는 지역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 및 피해 접수는 없다.

기상청은 "4일 밤부터 5일 새벽 사이 영서와 산간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며 "특히 내일 새벽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 이상의 더욱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