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형준 "무명시절, 母가 방에서 '절대 나오지 마' 쪽지해" [돌싱포맨]
2023. 7. 4. 22:0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임형준이 무명시절 어머니가 자신을 숨겼다고 이야기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형준은 길었던 무명시절의 회상했다.
임형준은 '어머니가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했다더라'는 이상민의 말에 "그건 좀 와전 �磯�"면서 "저희 어머님이 기독교다. 손님들이 구역 예배를 위해 오실 때쯤 자고 있을 때 방에 '절대 나오지 마라' 메시지를 써 두겠다"고 말문을 텄다.
형은 대기업에 다니는 엘리트였다는 임형준은 "저희 어머니는 저를 너무 아끼고 사랑하셨지만 저희 집은 그 아파트에서 10년간 아들을 하나로 알고 있었다"고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임형준은 "예전에는 엘레베이터 같이 타도 엄마가 저를 쳐다도 안 봤다. '가문의 영광'이 잘 되고 나서 '우리 아들이야' 공개하더라. 아주머니들이 '그 집 아들이 또 있었어?!'라며 놀랐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 임형준.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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