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안전 급식…영도구 주민 조례 추진”

최위지 2023. 7. 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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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영도구의 한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급식을 위한 조례 추진에 나섰습니다.

'영도구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조례 제정 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조례안에는 학교 급식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을 막고, 방사능 검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표시해 공개하게 하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주민 조례 발안 제도를 활용해 주민 천 4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영도구의회 본회의에 조례안을 상정할 예정입니다.

최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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