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딸딸아들父’ 오대환 “셋째는 사고, 넷째는 아내가 아들 낳자고 설득”(‘돌싱포맨’)

출처| ‘SBS’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오대환이 아들을 낳기 위해 한 노력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최귀화, 오대환, 임형준이 출연했다.

4남매 다둥이 아빠인 오대환은 “네 명까지는 계획을 안했다. 셋째는 사고였다”며 “전 나름대로 (피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임신했다길래 ‘내 애 맞아?’ 이랬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넷째를 낳게 된 이유로 오대환은 “셋째를 낳았는데 딸 셋 너무 좋았다. 그런데 아내가 몸이 회복하고 일 년 정도 설득을 하더라. 아들을 갖고 싶다고. 왜 갖고 싶냐고 했더니 저랑 어머니 관계가 좋아서 그걸 보고 부러웠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넷째 딸이면 어떡하냐 했더니 정말 자신있다고. 내가 하라는 대로 하라고. 그동안 세 딸은 다 밤에 했다. 이번엔 낮에. 2시에. 전날에 고기 먹였고 하기 전에 커피 마시라고 주고. 아내는 진짜 간절했으니까. 물론 저도 아들을 보고 싶었고. 그렇게 해서 진짜 아들을 낳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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