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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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내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 등을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의 명성을 잇고 전남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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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내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 등을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의 명성을 잇고 전남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또 최우수상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와 무안 ‘황토랑쌀’, 강진‘프리미엄 호평’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엔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 탐낸 쌀' △함평 ‘함평나비 쌀’ △장흥 ‘아르미 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가 뽑혔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식미 평가에서 최고점,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 쌀과 품위·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은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평가했다.
선정된 브랜드 쌀에 대해 생산·가공·유통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 등을 통해 상품을 차별화하고, 판매와 소비 촉진을 위해 농협중앙회와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10대 브랜드 쌀은 오는 8월 초 시상할 예정이며, 쌀의 품질 향상과 판매 촉진·홍보마케팅 등 사업비로 총 1억 5,000만 원의 특전을 차등 지원한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쌀의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객관적으로 입증된 만큼 홍보 강화를 통해 대량 수요처 등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겠다”며 “전남 쌀의 주요 소비처인 수도권에서 고품질 이미지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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