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n.SSign), 데뷔 전 日 아레나 공연 확정

엔싸인(n.SSign). 사진 ㅣn.CH엔터테인먼트

그룹 엔싸인(n.SSign)이 데뷔 전 일본 아레나 공연 개최를 확정했다. 정식 데뷔 전인 케이팝 아이돌 최초 행보다.

4일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엔싸인이 11월 11일부터 4회에 걸쳐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리아케 아레나는 약 15000명의 관객을 수용 가능한 대규모 공연장이다. 지난해 K-컬처 페스티벌 ‘KCON 2022 JAPAN(케이콘 2022 재팬)’를 비롯해 세계적인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일본 아이돌 그룹 JO1(제이오원), K팝 그룹 에이티즈(ATEEZ) 등이 공연을 열고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엔싸인은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총 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엔싸인은 정식 데뷔 전 그룹 중 최초로 일본 제프투어(Zepp Tour)를 진행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최대 OTT 플랫폼 아베마(ABEMA) 오리지널을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 소통해 왔다.

엔싸인은 8월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를 발매한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