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보은·옥천 호우경보…시간당 30㎜ 안팎 장대비

엄기찬 기자 2023. 7. 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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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기상지청은 4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청주와 보은, 옥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한때 보은과 청주에 시간당 33.5㎜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오후 9시 기준) 강수량은 청주(청남대)가 가장 많은 68㎜, 단양이 가장 적은 5.5㎜를 기록하는 등 5~68㎜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밤사이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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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70㎜ 등 밤사이 50~100㎜ 더…비 피해 주의
충북 청주기상지청은 4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청주와 보은, 옥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자료사진)/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기상지청은 4일 오후 8시30분을 기해 청주와 보은, 옥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후 6~7시에는 괴산, 영동,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도내 전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20~30㎜ 내외의 강한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때 보은과 청주에 시간당 33.5㎜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오후 9시 기준) 강수량은 청주(청남대)가 가장 많은 68㎜, 단양이 가장 적은 5.5㎜를 기록하는 등 5~68㎜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은 밤사이 50~10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곳에 따라 시간당 7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아직 도내에서 특별한 비 피해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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