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민 바라던 장사시설 마침내 확보···함백산추모공원 9월부터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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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이 바라던 장사시설이 마침내 확보됐다.
군포시는 4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참여가 지난달 29일 안산시 의회를 마지막으로 군포시 의회를 비롯해 6개 참여 시의 의회 승인을 받았다며 9월 1일부터 군포시민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함백산추모공원은 군포시를 비롯해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안양시 7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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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민이 바라던 장사시설이 마침내 확보됐다.
군포시는 4일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화성함백산추모공원 참여가 지난달 29일 안산시 의회를 마지막으로 군포시 의회를 비롯해 6개 참여 시의 의회 승인을 받았다며 9월 1일부터 군포시민 이용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장사시설 없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했을 때에 지방으로 원정 화장을 떠나야 했다.
이 같은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선 8기 현안 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해 8월 6개 참여시의 시장협의회로부터 군포시 참여 결정을 받아내고 후속 조치에 매진했다.
함백산추모공원은 군포시를 비롯해 화성, 부천, 안산, 광명, 시흥, 안양시 7개 지자체가 공동 운영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이다. 화장(13기), 봉안(2만 6514기), 자연장지(2만 5300기), 장례식장(8실),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2021년 7월 운영을 개시한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 자리해 군포시에서 자동차로 20여분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여기에 최신 장사시설로 장례식장부터 화장, 봉안시설까지 원스톱 장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료는 화장시설 16만원, 봉안당(납골) 50만원, 장례식장 15만원(1일기준)으로 책정돼 재정적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돼 매우 기쁘고 군포시민도 근거리에 위치한 쾌적하고 편리하게 장사시설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되었다”며 “9월 이용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 및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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