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아쉬운 판정에 '삼진'…그래도 오타니는 이겼다

최종혁 기자 2023. 7. 4.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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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3:10 샌디에이고|미국 메이저리그 >

타자' 오타니와 방망이 대결에 나선 김하성.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며 시작은 산뜻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론 잘 풀리지 않는데요.

결국 이게 마지막 안타가 됐습니다.

8회엔 석연찮은 판정에 삼진을 당했고 고개를 흔들며 심판에게 항의도 했습니다.

그런데 오타니의 방망이가 더 무뎠습니다.

세 번 타석에 나왔지만 안타는 하나도 치지 못했고 볼넷만 2개를 골라냈습니다.

판정은 아쉬웠지만 팀이 큰 점수차로 이겼으니 김하성은 웃을 수 있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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