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측 “우쥬록스 일방적 지급일 연기…협의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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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 측이 전 소속사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이하 우쥬록스)가 정산금 지급일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지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4일 "송지효 및 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지금까지 우쥬록스와 정산금 지급 일정에 관하여 '조율'이나 '협의' 등을 한 바 없다"며 "우쥬록스의 정산금 지급 지연 사실이나 새로운 지급 일정을 언론을 통해 인식하거나 일방적으로 전달 받았을 뿐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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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4일 “송지효 및 그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은 지금까지 우쥬록스와 정산금 지급 일정에 관하여 ‘조율’이나 ‘협의’ 등을 한 바 없다”며 “우쥬록스의 정산금 지급 지연 사실이나 새로운 지급 일정을 언론을 통해 인식하거나 일방적으로 전달 받았을 뿐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쥬록스는 본래 지급기일이 2월 10일인 정산금을 송지효에게 지급하지 아니하였고, 저희 법무법인 남산이 3월경 송지효를 대리해 두 차례 전속계약상 정산금 지급의무이행을 촉구한 뒤에야 채무변제 각서를 작성하며 4월 10일까지 정산금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러나 우쥬록스의 위 약속은 이행되지 아니랬고, 이에 송지효는 부득이 우쥬록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위와 같이 정산금 지급청구소송 및 형사고발에 이르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쥬록스는 5월 말경에도, 저희 법무법인 남산에 6월 25일까지 정산금 지급의무를 이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으나, 그 지급기일이 6월 26일로, 6월 30일로 다시 일방적으로 미루어졌음은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와 같다. 게다가 송지효와 저희 법률대리인은 이러한 우쥬록스의 일방적인 지급 지연에 대하여 직접 연락받은 바 없으며 언론을 통해서야 알게 됐다”고 했다.
또한, “우쥬록스는 7월 3일에도 저희 법무법인 남산에 연락헤 자금 집행이 7월 17일에야 가능하게 되었다며 다시 한 번 정산금 지급 지연을 일방적으로 알려 왔음을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송지효 측은 “우쥬록스의 수차례 반복된 정산금 지급 약속 및 무책임한 약속 파기에 따라 정산금 지급이 실제로 완료될 때까지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우쥬록스의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정산금 지급의무 이행을 촉구하고 그 지급이 이루어질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법적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송지효는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지난 달 2일에는 정산금 9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또우쥬록스 전 대표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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