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임기 2024년까지 연장…10년 채운다

권영미 기자 2023. 7. 4.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임기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이날 총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고,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성명에서 "이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토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지만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한차례 연임 후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임기가 1년 연장됐다가 이번에 다시 1년 더 연장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2023.6.1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의 임기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토 회원국들은 이날 총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고,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성명에서 "이를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더 위험한 세상에서, 우리의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2014년부터 나토 수장을 맡고 있다. 1년 연장되어 2024년 10월1일까지 재임하면 만 10년을 채우게 된다.

나토 31개 회원국들은 후임자를 찾지 못해 그의 임기 연장을 주장해왔다. 그간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나 벨 월리스 영국 국방장관 등이 후임으로 거론됐지만 회원국간 이견이 계속되었다.

나토 사무총장 임기는 4년이지만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한차례 연임 후 지난해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임기가 1년 연장됐다가 이번에 다시 1년 더 연장됐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