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사건 전면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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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사건을 검찰이 재검토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경찰에서 넘겨받은 유씨의 마약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이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했음에도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아한 부분이 있어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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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의 사건을 검찰이 재검토한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경찰에서 넘겨받은 유씨의 마약 사건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기로 결정했다.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인이 7종 이상의 마약을 투약했음에도 구속 영장이 기각된 것에 의아한 부분이 있어 전반적인 재수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유아인은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등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재판부는 동종 범행의 전력이 없다는 점, 코카인 투약과 관련해서는 다툼의 여지가 있어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것을 근거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그런 가운데 유아인이 알려진 5종의 마약 외에 추가로 최소 3종의 마약에 손댄 것으로 확인, 추가 된 3종 마약은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과 기타 약품 1종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으로 극히 사용 횟수가 제한된 것들로 알려졌다.
또한 유아인은 지난 6월 9일 불구속 송치됐으며, 경찰은 124일 만에 유아인의 수사를 마무리,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이 보강 수사에 돌입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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