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동삭동 도로서 25톤 화물차-그랜저 충돌…1명 다쳐

유재규 기자 2023. 7. 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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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중인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동삭동 편도 3차로(고덕 방면)에서 주행하던 25톤 화물차가 그랜저 승용차 조수석 측면을 충격하면서 일어났다.

한때 도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고덕 방면 1차로만 통제됐다.

이 사고로 25톤 운전자와 그랜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그랜저 조수석에 탄 탑승자는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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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평택=뉴스1) 유재규 기자 = 4일 오후 6시20분께 경기 평택시 동삭동의 한 도로에서 주행중인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동삭동 편도 3차로(고덕 방면)에서 주행하던 25톤 화물차가 그랜저 승용차 조수석 측면을 충격하면서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25톤 화물차량에서 불이 일어났다. 불은 오후 7시10분께 모두 꺼졌다.

한때 도로가 통제됐으나 현재는 고덕 방면 1차로만 통제됐다. 경찰은 각 사고 차량에서 나온 잔해물을 치우고 차량을 견인하는 등 작업 중이다.

이 사고로 25톤 운전자와 그랜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그랜저 조수석에 탄 탑승자는 다쳐 병원으로 후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현장 수습을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화재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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