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父 김구라, 3살 여동생 직접 육아…‘슈돌’ 출연 제안했더니 화내”

장예솔 2023. 7. 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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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3살 여동생을 언급했다.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그리가 특별 내레이터로 나섰다.

그리는 김구라를 대신해 '슈돌' 섭외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아버지는 연락이 오면 싫은 티를 확 내니까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 아버지한테 지나가는 말로 말씀드렸더니 저한테 불똥이 튀어서 '슈돌'은 이렇게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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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래퍼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와 3살 여동생을 언급했다.

7월 4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우리 함께면 기쁨도 두 배'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그리가 특별 내레이터로 나섰다.

이날 그리는 근황에 대해 "요새 각종 방송도 하면서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주변에 좋은 선배님들이 많아서 열심히 따라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는 김구라를 대신해 '슈돌' 섭외를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는 "아버지는 연락이 오면 싫은 티를 확 내니까 저한테 연락이 오더라. 아버지한테 지나가는 말로 말씀드렸더니 저한테 불똥이 튀어서 '슈돌'은 이렇게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리는 늦둥이 3살 여동생을 언급하기도. 그리는 "아버지가 찐으로 육아를 하신다. 하루에 한통씩 전화를 하면 아버지가 동생을 안고 있으니까 아기 목소리가 들린다. 익숙지 않은 오디오가 들려서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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