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F&B, 통조림 제품 가격 인상 계획 보류

박미영 2023. 7. 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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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결정이 식품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달 통조림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동원F&B는 당초 7월1일부로 스위트콘 가격을 편의점 기준 2400원에서 3000원으로 25% 올리고, 황도와 꽁치는 각각 4000원(14.3%)과 5500원(10%)으로 인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원F&B는 이런 계획을 보류하고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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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發 가격인하 바람 영향

라면업계의 제품 가격 인하 결정이 식품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F&B는 이달 통조림 제품 가격 인상 계획을 잠정 연기했다.

동원F&B는 당초 7월1일부로 스위트콘 가격을 편의점 기준 2400원에서 3000원으로 25% 올리고, 황도와 꽁치는 각각 4000원(14.3%)과 5500원(10%)으로 인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동원F&B는 이런 계획을 보류하고 가격을 유지하기로 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편의점 경로의 가격 인상을 검토했지만, 국민 물가 부담을 고려해 인상을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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