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앞바다에서 아프간 출신 난민 80여명 구조

김민정 2023. 7. 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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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해역에서 보트를 탄 채 표류하던 난민 80여 명이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튀르키예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해안경비대는 전날(3일) 서부 차나칼레 아이바식 앞바다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84명이 타고 있는 고무보트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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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해역에서 보트를 탄 채 표류하던 난민 80여 명이 튀르키예 해안경비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튀르키예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해안경비대는 전날(3일) 서부 차나칼레 아이바식 앞바다에서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 84명이 타고 있는 고무보트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습니다.

내전 등으로 고향을 떠난 난민들은 그리스와 튀르키예 사이 바다인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입국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그리스가 해상 경비를 강화하면서 튀르키예 해역 쪽으로 내몰리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튀르키예가 그리스를 향해 난민을 자국 해역으로 밀어내는 위험한 행위를 벌인다고 비판하며 양국 사이에 갈등도 불거진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아나돌루 통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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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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