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보다 좋네요” 장병 급식 점검 ‘이상무’

구현모 2023. 7. 4.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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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좋네요."

4일 경기 평택의 공군 7전대 병영식당.

그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일원이다.

김씨는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1인 1일 1만3000원)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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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단, 부대 찾아 위생 살펴
주거·생활 여건도 꼼꼼히 확인
“이 정도면 집에서 먹는 것보다 더 좋네요.”
국방부 제10기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 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을 직접 시식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4일 경기 평택의 공군 7전대 병영식당. 병사들한테 제공되는 식사를 직접 맛본 김무숙(54)씨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국방부가 운영하는 제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일원이다. 김씨는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1인 1일 1만3000원)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김씨 등 모니터링단은 이날 7전대를 방문해 부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병영식당을 찾았다. 위생 상태, 급식의 질 등을 꼼꼼히 점검한 뒤 직접 급식을 체험했다.

모니터링단은 병사들이 주로 머무는 생활관도 방문했다. 모니터링단은 병사들의 피복·장구류도 직접 착용해봤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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