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문경·예천 호우주의보 발효…지역 곳곳 예비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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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와 문경, 예천에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경북 상주와 문경, 예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오후 7시30분 기준 상주 화서 19㎜, 김천 10.5㎜, 상주 9㎜, 문경 8㎜, 고령 7㎜, 성주 5.5㎜, 대구 3.9㎜, 봉화 3.9㎜, 구미 3.2㎜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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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상주와 문경, 예천에 강한 비가 쏟아지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대구지방기상청은 4일 오후 7시30분을 기해 경북 상주와 문경, 예천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예상될 때며 호우경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90㎜ 이상, 12시간 동안 180㎜ 이상 예측될 때 발표된다.
울릉도·독도에는 강풍 특보가, 동해남부북쪽안쪽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 특보가, 영주와 봉화평지에는 호우 특보가 오는 5일 오전 0시께 각각 발효될 예정이다.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경북북서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시간당 1~5㎜의 비가 내리고 있다.
대구·경북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은 오후 7시30분 기준 상주 화서 19㎜, 김천 10.5㎜, 상주 9㎜, 문경 8㎜, 고령 7㎜, 성주 5.5㎜, 대구 3.9㎜, 봉화 3.9㎜, 구미 3.2㎜ 등을 기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다시 강한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우려되니 교통안전과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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