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걷기로 학교생활의 문을 여는'청양 합천초'

박대항 기자 2023. 7. 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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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가 전교생 중 희망자들이 모여 등교 후 아침 활동으로 건강걷기를 하여 학교생활의 문을 연다.

이는 등교 후 신체적으로 움직임으로써 학생들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인관계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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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건강걷기로 뇌기능 활성화 및 대인관계 증진에 기여
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가 전교생 중 희망자들이 모여 등교 후 아침 활동으로 건강걷기를 하여 학교생활의 문을 연다.사진=합천초 제공

[청양]합천초등학교(교장 최명숙)가 전교생 중 희망자들이 모여 등교 후 아침 활동으로 건강걷기를 하여 학교생활의 문을 연다.

이는 등교 후 신체적으로 움직임으로써 학생들의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대인관계를 증진하기 위함이다.

학생들은 등교 후 삼삼오오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을 3번 돌고 난 후, 양심 스티커 판에 스티커를 붙인다. 운동장 3번 돌기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학생들이 걷고, 뛰고, 줄넘기를 하면서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다. 처음에는 운동장 3번 돌기를 어려워했던 1학년 학생들과 유치원 학생들도 4개월(3월-6월)을 함께 한 결과 지금은 즐거워한다.

합천초는 학생들의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2022년도에는 전교생에게 갤럭시 핏2 제공, 2023년도에는 전교생에게 모자를 제공, 우수 학급 칭찬 등을 실시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최명숙 교장은 "요즘 학생들은 신체적 활동보다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 미디어 시청 등에 치우치는 면이 있어 체력과 정서 등이 걱정이다. 이에 우리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건강걷기를 활성화하였는데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주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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