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망 중소기업 7개사 유치…일자리 창출 기대

이다온 기자 2023. 7.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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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기업 7개사가 대전시에 새 둥지를 튼다.

시는 4일 ㈜링크솔루션, ㈜민테크 등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링크솔루션, ㈜민테크, ㈜씨투씨소재, 아이쓰리시스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한밭중공업, ㈜휴비스 등 7곳이다.

㈜링크솔루션은 다품종 대량 제조 산업 대응을 위해 3D프린팅 자동 생산 시스템 기반 디지털 파운더리 기업으로 자동차에서 방산까지 광범위한 확장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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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09억 투자, 신규일자리 569명 창출
대전산단, 서구평촌산단, 신동·둔곡지구 등 입주
대전시는 4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강소기업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최근식 링크솔루션 대표, 홍영진 민테크 대표, 김영진 휴비스 대표, 이장우 대전시장, 고경한 씨투씨소재 대표, 정한 아이쓰리시스템 대표, 최성일 한밭중공업 사장, 전상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대표. 사진=대전시 제공

강소기업 7개사가 대전시에 새 둥지를 튼다.

시는 4일 ㈜링크솔루션, ㈜민테크 등 7개사와 2109억 원 규모, 570여 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링크솔루션, ㈜민테크, ㈜씨투씨소재, 아이쓰리시스템㈜, ㈜제이엘텍코퍼레이션, ㈜한밭중공업, ㈜휴비스 등 7곳이다. 이들 기업은 시가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3D프린팅, 배터리 성능진단, 촉매소재, 적외선검출기, 전자부품, 수소용기, 레이저용접 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대전산단, 서구평촌산단, 신동·둔곡지구 등에 입주하게 된다

㈜링크솔루션은 다품종 대량 제조 산업 대응을 위해 3D프린팅 자동 생산 시스템 기반 디지털 파운더리 기업으로 자동차에서 방산까지 광범위한 확장을 위해 수도권에서 이전을 결정했다. ㈜민테크는 전기화학 기반의 배터리 분석기법과 진단 알고리즘, 배터리 진단 솔루션 개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씨투씨소재는 대기정화와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아이쓰리시스템㈜은 국내 유일 적외선 검출기 전문기업으로 방산, 자동차, 소방 등 다양한 분야 제품 생산은 물론, 최근 K방산과 우주산업 호황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이엘텍코퍼레이션은 항공·우주, 방산, 자동차 계기판 등의 실장기판 및 각종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이다. ㈜한밭중공업은 국내 최대 자유단조프레스업체다. ㈜휴비스는 자동차, 반도체, 모바일, 가전 산업 등에 쓰이는 첨단 레이저장비 구축 기술로 지역혁신 선도기업에 선정됐다.

기업들은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시는 기업의 원활한 투자 진행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나서기로 약속했다.

이장우 시장은"7개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이 더욱 발전해 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전시가 가진 풍부한 인프라와 함께 관련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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