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연-팜한농, 작물보호제 개발 협약

정인선 기자 2023. 7.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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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학연구원이 ㈜팜한농과 글로벌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화학연은 3일 오후 5시 화학연 대회의실에서 ㈜팜한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영국 원장은 "화학연이 보유한 신물질 원천 기술과 팜한농의 역량 등을 결집해 '테라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후속 작물보호제를 제품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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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용(왼쪽) 팜한농 대표이사와 이영국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이 3일 오후 5시 화학연에서 글로벌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화학연 제공

한국화학연구원이 ㈜팜한농과 글로벌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화학연은 3일 오후 5시 화학연 대회의실에서 ㈜팜한농과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신물질 작물보호제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글리포세이트(Glyphosate) 제초제 저항성 잡초와 저항성 병해충이 급증함에 따라, 새로운 작물보호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게다가 국내 작물보호제 원제는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에서 93.5% 이상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순수 국내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시급한 상태다.

양 기관은 글로벌 작물보호제 상업화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수입 원제로 발생하는 무역역조 현상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영국 원장은 "화학연이 보유한 신물질 원천 기술과 팜한농의 역량 등을 결집해 '테라도'가 글로벌 시장에서 뻗어나가고 있는 만큼, 성공적으로 후속 작물보호제를 제품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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