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경제계 대표 만난 김동연 "양국 경제협력 새 기회 열 것"(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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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한-인도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틀에 걸쳐 인도 경제인 그리고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만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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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한-인도 경제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틀에 걸쳐 인도 경제인 그리고 인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을 만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경련과 유사한 인도산업연합(CII), 인도상공회의소(ICC), 인도전시산업협회(IEIA) 등 인도 경제단체 대표와 대기업 CEO 등을 어제 만났고 오늘은 현대차, 포스코, GS건설, SK하이닉스 등 인도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들을 만났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경제부총리 취임 후 첫 파트너는 인도였다. 당시 '아룬 제이틀리' 인도 재무장관과 나눈 대화들은 한-인도 협력 강화에 밑거름이 되었다. 이번에 인도 경제계 대표들과 나눈 대화도 경기도와 인도의 협력 강화에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 바이오, IT, 첨단모빌리티 등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경기도의 첨단 산업과 미래가치가 풍부한 인도가 만나면 수출, 투자, 인적 교류 등 모든 면에서 더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곧 개장하게 될 인도국제전시컨벤션센터(IICC)와 '벵갈루루'에 신규 개소할 경기비즈니스센터(GBC)도 경기도의 인도 진출 도우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현지시간 3일 오후 뉴델리 한 호텔에서 인도의 유력 경제단체 및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는 인도의 해당 지역 주정부에서 강력하게 요청해 (오는 10월) 개소 예정"이라며 "인도에 있는 2개의 GBC(다른 하나는 뭄바이)가 한국·경기도와 인도 간, 기업 간 협력에 있어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사무실 확보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벵갈루루 경기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도 중소기업의 인도-아세안 '신남방시장' 진출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인도를 방문 중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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