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오염수 반대로 퇴장’ 경산시의회 논란 계속

오아영 2023. 7.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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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지난달 28일 경산시의회 본회의에서 박순득 의장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발언을 하던 이경원 의원을 강제 퇴장시킨 것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의원의 5분 발언을 중지할 수 없다는 회의 규칙을 위반한 박 의장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의장은 발언 내용이 아닌 의사 진행과 질서 유지에 대한 불복으로 빚어진 사태라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경산시의회 의원들은 "민주당은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어 목적을 달성하려는 좌파적 선동을 멈춰달라"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오아영 기자 (ayo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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