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안전검사 철저히"···급식업계에 수산물 안전 홍보
최대환 앵커>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현장 소통, 소비자와 상인에 이어 이번에는 급식업계를 만났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윤현석 기자>
자갈치 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 가락 시장 등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비자들에게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있는 정부.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연일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산물 급식 안전정책 민·관 간담회)
소비자와 상인에 이어 급식업계와의 소통도 진행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4일 관계부처, 급식업계와 수산물 안전을 홍보하고 안전한 수산물 급식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역 모니터링 결과 우리 해역에서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의 방사능 농도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산물의 경우 생산과 유통단계에서 모두 방사능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수산물은 매우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해양수산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가까운 연안에서부터 먼바다까지 방사능 검사를 촘촘하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수산물은 생산단계, 유통단계에서 모두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구내식당을 이용하시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안전관리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해수부는 해역 모니터링 조사 정점 수를 75개소 추가해 127개소로 확대하고 국민신청 방사능 검정제도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우리 수산물 안전하고 이 안전이 우리 국민에게 안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해양수산부가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 장관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잘못된 소문이 확산 될 경우 기업을 비롯해 수산물을 유통하는 상인, 최종적으로는 국민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만큼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줄 것을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에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 영상편집: 조현지)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정부는 수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등 국민 안심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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