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가 이겼다" 59억 적게 주고도 영입 가능…'제2의 판 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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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의 미키 판더펜(22)이 토트넘으로 향하게 될까.
이 매체는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을 제치고 판더펜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판더펜과 이미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한다.
'데 텔레그라프'도 "토트넘은 이미 판더펜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제 두 클럽의 합의만 있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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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볼프스부르크의 미키 판더펜(22)이 토트넘으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데 텔레그라프'의 보도를 인용해 판더펜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을 제치고 판더펜 영입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올여름 제임스 매디슨과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풀럼의 윙어였던 마노르 솔로몬의 영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토트넘은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스타일에 맞는 팀을 구축하려고 한다. 수비진은 클럽의 최우선 순위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의 최우선 타깃으로 판더펜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이 판더펜과 이미 계약 조건에 합의했다고 한다.
'데 텔레그라프'도 "토트넘은 이미 판더펜과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의 영향력이 가장 컸다. 이제 두 클럽의 합의만 있으면 된다"라고 밝혔다.
이적료의 차이가 있었지만 계약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볼프스부르크는 3,430만 파운드(약 566억 원)를 요구했지만 토트넘이 언급한 3,070만 파운드(약 507억 원)로 계약이 성사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지난 2021-22시즌부터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판더펜은 뛰어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소유한 센터백이다. 어마어마한 스피드로 팀 내 최고 주력을 자랑한다.
수비 시 빠른 발과 피지컬과 상대에게 쉽게 공간을 내주지 않고, 수비를 읽는 이해도도 뛰어나다. 후방 빌드업을 통해 동료에게 찔러주는 패스도 안정적이다. 네덜란드 국적인 버질 판 다이크와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2의 판 다이크'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희소성 있는 왼발잡이 센터백이기도 하다. 중앙 수비수뿐만 아니라 왼쪽 측면 수비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능력도 갖췄다.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토트넘행이 임박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8년 여름까지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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